'남격합창단' 보니, 가창력 화제속 가수활동 재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2.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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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니 <사진제공=인플래닛>
'남격 합창단' 활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보니(본명 신보경)가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올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마니아 팬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 얼굴을 알린 보니는 최근 R&B 장르의 새 음반을 발표했다.


앞서 보니는 언더신이나 R&B 마니아들 사이에선 실력파 가수로 알려져 왔다. 지난 3월 데뷔 음반 '뉴 원'을 발표, 뛰어난 R&B 음색과 가창력도 인정받았다.

보니의 이번 음반은 1990년대 R&B 음악에 초점을 맞춘 앨범이다. 전 세계적으로 R&B 음악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에 대한 동경과 관심을 담은 동시에, 보니의 성숙한 보컬이 슬로우잼 및 소울 등 90년대 R&B 음악과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이다. 새 앨범은 엠브리카(윤재경)의 프로듀싱했다.

보니 소속사 인플래닛 측은 "보니는 리듬감에 대한 깊은 이해가 뛰어나다"라며 "흑인음악 특유의 정서를 충실히 녹여내면서도 완급을 조절하는 보컬 실력이 수준급"이라 자신했다.


한편 보니는 '남격 합창단'에 합류할 당시 그룹 015B의 객원 보컬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었다. 보니가 부른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는 음악 팬들과 보컬리스트 지망생들 사이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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