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아이유 "데뷔 전 외모 콤플렉스"

일산(경기)=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2.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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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일산(경기)=양동욱 인턴기자


첫 연기도전에 나서는 가수 아이유가 외모 콤플렉스가 극중 캐릭터와 닮았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텐스에서 열린 KBS 2TV 새월화극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자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이 드라마에서 높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빼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지만 노래 실력에 비해 못생긴 외모로 주목은 못 받는 김필숙 역을 맡았다.

아이유는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데 필숙이가 많이 닮아 있었다"며 "저도 데뷔 전에는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고 자신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노래할 때만큼은 자신감이 있었는데 필숙이가 딱 그렇다. 또 저는 노래하는 신이 많아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부족한 점이 많아 선배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다.

재능으로 뭉친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경쟁 그리고 엇갈린 사랑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로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1월 3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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