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이 다리부상에도 불구 목발을 짚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함은정은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텐스에서 열린 KBS 2TV 새월화극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은정은 지난 25일 한 음악 프로그램 무대를 마친 뒤 다른 스케줄 소화를 위해 이동하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왼쪽 무릎인대손상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은정은 목발을 짚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관계자는 "은정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꼭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이날 목발을 짚고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술고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릴 '드림하이'는 배용준과 박진영이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은정은 이 드라마에서 스타를 꿈꾸는 기린예고 학생인 '윤백희'를 연기한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