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헬로우 고스트'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9만 1194명을 동원, 누적관객 98만 53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평일에도 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개봉 2주차에도 흥행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개봉 7일 만인 28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같은 기간 10만 5288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한 '황해'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이 같은 '헬로우 고스트'의 흥행에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의 흥행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 영화는 나란히 12세 관람가에 코미디를 표방해 비슷한 관객층을 형성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삶이 외로워 자살을 시도한 한 남자가 4명의 귀신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차태현이 골초귀신, 먹보귀신, 울보귀신, 변태귀신 등 1인 5역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