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즐', 정형돈 '헬기투혼'+정준호 '멀미약 투혼'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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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홈페이지
정형돈과 정준호가 방송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

정형돈과 정준호는 오는 2011년 1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 마라톤 특집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캐스터로 참여해 방송을 이끈다.


'오즐' 제작 관계자는 "정형돈과 정준호가 태권도 특집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마라톤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대신 헬기와 용달차를 타고 캐스터로 나섰다"며 "이들은 마라톤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하며 최선을 다해 방송에 적극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즐' 멤버들은 육상 스타 이봉주와 그의 모교 학생들과 함께 21Km 하프 마라톤 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정형돈와 정준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태권도 특집에서 경기 도중 각각 발목 인대가 손상되고 다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직접 마라톤을 하지 못했다.


이에 정형돈은 헬리콥터를 타고 이들을 쫓으며 중계, '헬기 투혼'을 발휘한다. 정준호는 멀미약까지 붙이고 끝까지 마라톤 선수들을 응원하는 '멀미약 투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즐'은 이날 '마라톤을 즐겨라'를 마지막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콘셉트를 마무리한다. 이후 음악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며 1월 9일 첫 회 트로트 특집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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