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KBS 2TV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 '두근커플'로 사랑받은 문근영 장근석의 미공개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매리는 외박중' 스틸사진에는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문근영과 장근석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그간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이라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극중에서 실제 나이와 같은 24살의 매리와 무결로 만나 꿈과 사랑 그리고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그려냈던 문근영과 장근석은 촬영장에서도 사이좋은 모습으로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2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문근영은 "따뜻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매리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강한 캐릭터로 연기를 하다보면 캐릭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매리로 지냈던 지난 두 달 동안 무척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