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류수영이 부드러운 남성미 과시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류수영은 오는 1월 5일 첫 방송하는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남정우 역을 맡아 2년6개월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방송에 앞서 류수영 측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공개한 현장 사진에 담긴 류수영의 모습은 편안하고도 지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긴다. 부드러운 남성미가 묻어난다는 평가.
활달한 성품과 세심한 배려심을 지닌 교수로 등장하는 만큼 극중에서는 수트보다 캐주얼한 차림을 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드라마 관계자는 전했다. 독특한 더블 재킷을 입은 수트 사진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류수영이 맡은 남정우는 잘생긴 외모에 기품 있는 목소리를 가진 전도유망한 고고사학과 교수로 이설 역을 맡은 김태희의 스승이자, 박물관 관장 오윤주(박예진)를 짝사랑하는 인물로 등장,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