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방위(단기사병)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오후 첫 방송한 KBS 2TV 새예능프로그램 '명(命)받았습니다'에서 김구라는 방위로 복무하던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천 출신으로 인천 간석2동 동대에서 복무한 김구라는 "통지서를 돌리는 일을 했다"면서 "18개월간 '동방위'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위 나온 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현재의 후덕한 김구라와 달리 20대 날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구라는 동대 오토바이에 앉아 한껏 '폼'을 잡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탁재훈, 김구라, 이수근, 이정, 진이한, 2AM 창민이 시청자들의 의뢰를 받아 이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