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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함께 출연 중인 김종민에 대한 시청자의 '냉담'에 나름의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이수근은 1일 오후 첫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명(命)받았습니다'에 출연해 "김종민은 2년 전 모습 그대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과 예능 분위기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단지 대중들이 김종민을 보고 웃지 않을 뿐이다"라고 분석했다.
'1박2일'의 원년멤버인 김종민은 특유의 어리바리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뒤 '1박2일'에 바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예전의 예능감각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