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개그우먼 김신영이 신종플루 완치 판정을 받고 오는 4일부터 방송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김신영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그간 신종플루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김신영은 현재 신종플루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며 "지금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오는 4일 MBC '맛있는 TV'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본격 재돌입할 것"이라며 "최근 MBC '세바퀴'에도 고정을 발탁됐는데, 이젠 격주가 아닌 매주 출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지나치게 과로하는 것은 자제하라고 했다"라며 "건강을 돌보며 방송 활동을 할 것"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해 12월24일 기침과 고열증세로 병원을 찾은 뒤 신종플루확진 판정을 받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지상파 3사의 2010 연예대상 시상식에도 모두 참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