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레알스쿨'로 첫 시트콤 연기 도전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1.05 09: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싱글 앨범 'LOVE'와 함께 3년 만에 대중의 곁으로 돌아온 가수 이기찬이 MBC every1 '레알스쿨'(연출 이근욱)의 'A클래스 담임 역'으로 시트콤 연기에 첫 도전한다.

5일 '레알스쿨' 관계자에 따르면 이기찬은 본격적인 싱글 앨범 활동 시작과 함께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에 전격 합류, 가수에서 시트콤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다.


이기찬은 말도 많고 사연도 많은 레알스쿨의 좌충우돌 학생들 중 일등학생들만이 모인 우수 반을 담당하는 스마트한 선생님 역으로, 이장님(정원중 분), 한국담임(김영철 분), 박콜린(박슬기 분), 뮤지컬선생님(초신성 광수 분), 영어담임(구잘 분) 등과 함께 감초로서 맹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이기찬은 "2008년 영화 출연 이후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 데다 시트콤 연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부담도 크고 걱정도 되지만, 함께 출연하는 레알스쿨 선생님 군단이 든든하게 응원해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년이란 공백기 동안 가요계는 물론 방송가 전체에 여러 변화가 있었음을 느꼈기 때문에 국내 음반 활동은 물론 해외(일본) 진출, 시트콤 연기 도전, 에세이 집필 등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들을 계속 해나가며 다재다능한 멀티형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레알스쿨'은 전설 속 시크릿 클래스 레알스쿨을 배경으로 각각의 사연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아낼 틴에이저시트콤이다. 유키스 동호, 주다영, 도지한, 김수연 등 주목할 만한 신예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