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싸인 첫방!!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쓴 싸인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드라마 제목을 의식한 듯 자신의 싸인을 그려 넣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드라마 '싸인'에 정겨운의 싸인이라 발상이 귀엽다", "새 작품에서 스타일이 너무 멋있어졌다. 꼭 본방사수 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겨운은 '싸인'에서 열혈 강력계 형사 최이한 역을 맡았다. 기존의 틀에 박힌 형사 이미지를 깨고 자유분방한 예측 불허 꼴통 형사 캐릭터다. 날라리 형사처럼 보이지만 일단 사건에 감을 잡고 집중하면 절대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불독 같은 기질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