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이인혜 "재벌가서 러브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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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사진=유동일 기자
배우 이인혜가 재벌가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은 사실을 방송에서 고백했다.

이인혜는 최근 케이블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녹화에 참여해, "재벌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의 주제는 '청담동 며느리로 들어가면 한 달 안에 쫓겨날 것 같은 순정녀 랭킹'으로, MC 이휘재는 "이인혜씨가 재벌가로부터 실제 만나자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폭로하며 처음 공개됐다.

이에 이인혜는 크게 당황하다 "대학 졸업 앨범을 보고 연락이 왔다"며 사실을 인정해, 순정녀들의 은근한 부러움을 샀다.

명문대 출신으로 '최연소 연예인 교수'라는 명예를 쥐고 있는 이인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부 비법서를 출간하고 어학기 업체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엄친딸 연예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순정녀들은 모두 결혼 적령기의 싱글녀인만큼 주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며 열띤 토크 공방을 벌였다. 특히 주위에 재벌가와 결혼한 친구들이 많다는 에이미는 재벌가의 결혼 분위기를 알려줘 주위의 관심을 끌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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