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사진출처=김가영 미니 홈페이지> |
'국악고 김연아'로 유명세는 탄 김가영(20)이 자신이 소속된 신예 걸그룹과 함께 곧 타이틀곡 녹음을 갖는다.
김가영 소속사인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가영은 이미 허니듀 출신의 이슬 조영진 및 17살의 유망주와 함께 4인 걸그룹을 결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팀 이름은 정하지 않았지만 보컬과 춤 연습을 강도 높게 하고 있다"라며 "신화의 이민우로부터 이미 곡을 받아 녹음을 마쳤고, 다음 주에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생각하고 있는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곡을 녹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소속사 측은 김가영이 소속된 신예 걸그룹의 데뷔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가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예 걸그룹이기 때문에 타이틀곡의 춤과 노래를 완벽히 익히는데만 적어도 3개월은 걸릴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빨라야 오는 5월께 여러분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가영은 지난 2009년 초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청자투어 1편에 은지원이 이끄는 '국악고팀'으로 출연, 170cm 큰 키에 김연아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초 국립국악고를 졸업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무용과 휴학 중이다.
김가영은 지난해 말에는 SBS 드라마 '포세이돈'에 간호대 학생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 번 작품은 해양 경찰 특공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에릭 김강우 유노윤호 김옥빈 등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