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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이 워쇼스키 형제 신작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보도에 원빈 측이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한 원빈 측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출연 물망이라니 소설같은 얘기"라며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추측성 보도가 너무 많다"며 "더 이상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형제는 '매트릭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영화 감독 겸 제작자. '닌자 어쌔신',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비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원빈은 지난해 영화 '아저씨'로 600만이 훌쩍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스타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배우로 우뚝 섰다. 대종상영화제,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2개의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