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시크릿 가든' 홈페이지> |
배우 윤상현이 종영을 앞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상현은 지난 15일 '시크릿 가든' 홈페이지 게시판에 '한류스타 오스카, 윤상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윤상현은 "안녕하세요~ 시크릿가든 시청자 여러분! 한류스타 오스카, 윤상현입니다.^^"라며 "종영을 앞두고 열심히 마지막 촬영 하던 중 그동안 '시크릿 가든'과 오스카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려고 잠시 들렸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방송이네요"라며 "'시크릿 가든' 식구들과 정도 많이 들어서 이제 못 본다고 생각하니 '여유가 생기겠구나~'라는 시원함 보다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ㅜㅜ"라고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전했다.
윤상현은 "그리고 신우철 감독님 이하 스태프 분들의 도움으로 항상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한류스타 오스카'를 너무나 멋지게 만들어주신 김은숙 작가님 덕분에 표현하기에 한결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라며 제작진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이 '시크릿 가든'을 열렬히 사랑해주신 덕분에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신나고 재밌게 촬영 할 수 있었고요^^"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윤상현은 "드라마 시작 전 올린 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오스카'는 한번쯤 꼭 해보고 싶었던 가수 역할이라 캐릭터와 작품에 더욱 애정이 생겨 제겐 삶의 활력소 같은 존재였습니다"라며 "가수 역할을 위한 준비부터 지금에 오스카가 되기까지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오스카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비록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다고 이렇게 글로 밖에 인사드리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다음 작품에서 더욱 멋진 윤상현이 되어 만나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저 윤상현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로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윤상현은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시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트~ 꾹~"라고 덧붙여 글을 끝맺었다.
한편 오는 16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시크릿 가든'은 15일 19회에서 33%(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여전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