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내 이름으로 갖는 첫 무대, 영광스럽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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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장재인


'슈퍼스타K2'가 낳은 신데렐라 장재인이 소속사 계약 후 첫 무대를 치렀다.

장재인은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R&B팝스타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의 첫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공연은 장재인이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형석이 설립한 키위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후 갖는 공식적인 첫 무대. 장재인은 유명 팝스타의 내한공연 오프닝 게스트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기타를 매고 무대에 오른 장재인은 "오늘 이렇게 전 '재인'이란 이름으로 첫 무대를 서게 됐다"라며 "20년 이상 정상을 지키고 있는 메리제이 블라이즈 내한공연의 오프닝 게스트를 맡게 돼 기분 좋다.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장재인은 자신의 자작곡 '그 곳'과 팝스타 스티비 원더의 '포 원스 인 마이 라이프(For once in my life)'를 부르며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잔잔한 기타 선율과 개성있는 음색을 뽐냈고, 탬버린으로 관객의 흥을 돋구기도 했다.


한편 장재인은 프로듀서 김형석으로부터 송 라이팅과 프로듀서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게 될 전망이다. 이르면 오는 3,4월께 첫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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