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1박2일' 외국인 근로자 특집 3탄은 37.9%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출연한 외국인들이 고향이 있는 가족과 한국에서 만나 경포대 해수욕장을 구경하는 장면으로 43.3%를 기록했다.
이날 제작진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타지에 나와 외로움과 싸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향을 찾아 가족들의 일상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감동을 전달했다.
네팔 출신 까르끼, 방글라데시 출신 칸, 캄보디아 출신 쏘완, 파키스탄 출신 아낄, 미얀마 출신 예양은 각자의 고향에서 온 영상 메시지를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더불어 실제 가족과 한국에서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는 감동어린 방송이었다" "방송을 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