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아이유는 16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은 조금 아쉽지만 조만간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란 내용의 영상 메시지시를 남겼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해 12월9일 발표한 미니앨범 '리얼' 활동 종료를 팬들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아이유는 '리얼' 앨범의 타이틀곡 '좋은 날'로 그 간 각종 가요 프로그램 및 음원 차트에서 최정상을 달려왔다. 이에 후속곡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아이유의 '리얼' 앨범 활동 종료 선언에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17일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아이유가 노래는 물론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최근 들어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 건강이 이전 보다 좋지 않아 진 것 같아, 새 미니앨범을 활동을 예정보다 일찍 끝내게 됐다"라며 "하지만 건강히 심각하게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소속사 측은 "그래도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건강에 보다 신경을 써가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촬영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며 "새 앨범 발표 시기는 여러 부분을 고려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하이' 및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