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베일(왼쪽), 멜리사 레오 ⓒ영화 '파이터', '프로즌 리버'의 스틸 |
크리스천 베일과 멜리사 레오가 나란히 제 68회 골든글로브 남녀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리스천 베일과 는 1월 1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파이터'로 나란히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파이터'의 크리스찬 베일 외에도 '월스트리트: 머니네버슬립스'의 마이클 더글라스, '소셜 네트워크'의 앤드류 가필드, '타운'의 제레미 러니, '킹스 스피치'의 제프리 러쉬가 올라 경쟁을 벌였다.
멜리사 레오는 '파이터'의 에이미 아담스, '킹스 스피치'의 헬레나 본햄 카터, '블랙스완'의 밀라 쿠니스, '애니멀 킹덤'의 잭키 웨버와의 경합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열린 북미방송영화평론가협회(Broadcast Film Critics Association) 시상식에서도 남녀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