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의 류우진 김병만 류담(왼쪽부터) |
KBS 2TV 공개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달인'이 3년 넘는 방송기간 동안 딱 한 번 NG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달인'에서 김병만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류담은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까지 '달인'하면서 NG는 한번 났다"라고 밝혔다.
류담은 이어 "불방은 없었다"며 "다만 그 주에 2개를 했는데 하나만 나간 경우가 있다. 안 나간 것은 김치의 달인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달인'할 때 제가 웃는 건 정말 웃겨서 웃는 것"이라며 "왜냐면 우린 대본대로 안할 때가 더 많아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제가 웃음이 터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달인'은 지난 2007년 12월 9일 '달인을 만나다'라고 코너명으로 첫 선을 보인 뒤 3년 넘게 방송하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