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송승헌 주연의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SBS '싸인'을 제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 18.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싸인'은 17.7%의 시청률을 나타내 '마이 프린세스'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5.3%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지난 5일 나란히 첫 방송한 '마이 프린세스'와 '싸인'은 근소한 시청률 차이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프레지던트'는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