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의 아버지(왼쪽)과 제작진 ⓒMBC 제공 |
걸그룹 카라 한승연과 강지영의 아버지가 방송 최초로 심경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의혹에 휩싸인 카라의 멤버 한승연과 강지영의 부친을 단독으로 만나 그들의 심경을 인터뷰했다.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전해진 카라의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통보 이후, 현재 소속사에 잔류 의사를 밝힌 박규리와 구하라와는 달리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3인은 계약해지 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섹션' 제작팀은 항간에 떠돌고 있는 팀 불화설과 배후설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멤버들의 부모와 접촉을 시도, 경기도에 위치한 한국도검에서 한승연의 아버지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관계자는 "한승연의 아버지가 한승연의 현재 상태와, 소속사와 겪고 있는 갈등에 대해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라며 "강지영의 아버지도 '섹션'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초 결별 선언의 발단과 배후 세력이 있다는 소문에 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