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김재원, 현빈 응원 "더 멋진모습 기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1.24 09:16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동훈 기자 photoguy@
24일 전역한 '미소천사' 탤런트 김재원(30) 해병대로 입대하는 현빈을 응원했다.

김재원은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국방부 정문에서 취재진에게 전역 인사를 하며 약 2년의 군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재원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마치고 해병대에 자원, 오는 3월 입대하는 현빈을 격려해 눈길을 모았다.

김재원은 "추운 날씨에 입대하는데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 제대 뒤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2년이 처음에는 막막했다. 돌이켜보면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 같다"며 자신의 군생활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2009년 3월 현역으로 입대한 김재원은 그간 국방부 국방홍보원에 소속된 국방홍보지원병(연예병사)으로 복무해 왔다.

한편 김재원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오후 5시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팬미팅을 갖고 자신의 전역을 맞아 한국을 찾은 일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2월 19일과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팬 미팅을 여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한 김재원은 드라마 '내 사랑 팥쥐', '로망스', '형수님은 열아홉', '원더풀 라이프', '황진이' 등에 출연했으며, 환한 미소로 '살인미소'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