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과 남편 김영균씨.(사진출처='MBC스페셜' 홈페이지) |
고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가 지난 23일 고인의 팬 미팅에 마지막으로 참석했다.
24일 고 장진영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균 씨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고 장진영의 팬 십여 명과 조촐한 팬 미팅을 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균 씨는 이날 팬 미팅에서 "(장진영의)팬 미팅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3월께 있을 장진영 기념관 개관식 때에는 꼭 참석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진영과 김영균씨는 고 장진영이 위암 투병 중이던 지난 2009년 7월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장 씨는 약 한 달 뒤인 2009년 9월 1일 끝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해 12월말께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현재 건립 중인 전북 임실군 운암면 계암마을 장진영 기념관으로 지난해 12월말께 옮겨져 안치됐다. 장진영기념관은 오는 3월께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