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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진 ⓒ영화 '요술'의 한 장면 |
걸그룹 밀크 출신 배우 서현진이 점프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5일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현진이 소속사를 옮기고 최근 캐스팅된 드라마 촬영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지혜, 강성민, 연우진. 서현진, 이동욱, 허정민 등이 소속된 연기자 매니지먼트 중심의 기획사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서현진은 점프로 소속사를 옮긴 뒤,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사극 '짝패'에 갖바치의 손녀 달이 역에 캐스팅돼 이를 위한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신선한 마스크와 잠재적인 끼가 다양한 서현진은 마치 흰 도화지 같은 배우"라며 "실력을 갖추고 있어 조건만 갖춰지면 큰 배우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보고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현진의 KBS 2TV '황진이'에서 은호(장근석 분)의 정혼자 가은 역으로 출연, 단아한 외모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후 구혜선이 연출한 영화 '유쾌한 도우미', '요술' 등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