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위)과 비스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이 세계적인 웨딩 패션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에 선다.
비스트와 포미닛은 오는 2월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웨딩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Yumi Katsura)의 '2011 Paris GRAND COLLECTION IN TOKYO' 패션쇼에 참여한다.
유미 카츠라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혼례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아시아웨딩연합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패션계의 거장. 2000미터 길이의 베일과 120억원짜리 최고가 웨딩드레스로 기네스북에 2번이나 오른 바 있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일본의 앙드레김'으로 칭송받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무대에 서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비스트와 포미닛은 런웨이 무대에도 참여해 모델로서의 면모도 뽐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무대에는 비스트, 포미닛 외에도 초신성이 함께 참여한다. 세 팀은 '르네상스 일본'이란 패션쇼의 주제에 맞춰 일본 전통 문화와 결합한 동양인 특유의 웨딩쇼의 느낌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비스트와 포미닛은 오는 3월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