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남성그룹 비스트가 여러 어려움에도 자신들의 콘서트를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비스트의 멤버 요섭은 26일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다치신 분들 없으셔야 할텐데… 공연 내내 맘 졸였네요! 비록 짧은 무대였지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라며 팬들에 대한 걱정과 안부를 전했다.
그룹의 리더 두준 역시 트위터에 "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했어요! 다들 즐거우셨길…" 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AX KOREA에서 열린 예정이던 비스트의 미니콘서트는 몰려든 팬들로 인해 2시간 가까이 지체, 오후 4시께 열렸다.
비스트의 이번 미니콘서트에 참석했던 팬들은 "2시 공연이 4시에 시작됐다", "팬들이 몰려 압사 당하는 줄 알았다"고 공연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월 18일과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비스트 앵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