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폴로 픽쳐스> |
SBS 수목드라마 '싸인' 속 박신양·김아중의 일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윤지훈(박신양 분)과 고다경(김아중 분)은 지난 26일 방송된 7회분에서 한국인 백골사체의 부검을 위해 일본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후 두 사람은 과거 윤지훈이 자신의 연인, 정우진(엄지원 분)과 함께 갔던 사찰로 향했다.
두 사람은 늘 티격태격하면서 사건을 해결하기 바쁘다. 그러나 일본 로케이션 촬영 당시, 낮에는 여느 때처럼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밤에는 해맑게 웃으며 서로간 긴장을 푼 듯한 인상을 줘 눈길을 끈다.
또 두 사람은 히로시마의 명물 일루미네이션 공원에서 붉은 악마 머리띠를 쓴 채 산책하는 아기자기한 장면도 연출했다. 폭설 속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박신양은 눈밭에 미끄러져 현장에서 꽈당신양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일본 출장을 계기로 고다경과 윤지훈 간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지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