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사진=이동훈 기자 |
배종옥은 당초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되는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이은 촬영 강행군에 몸살 기운을 느껴 이날 오전 촬영만을 마치고 인근 병원으로 가 링거를 맞았다. 결국 오후 진행된 현장 공개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SBS 관계자는 이날 "배종옥이 오전 촬영 후 몸살기운이 심해져 링거를 맞아야만 했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저녁 촬영도 참석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청아는 "요즘은 물을 많이 마셔도 피부가 상한다"며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했다. 진태현 역시 "한의원도 가보고 병원도 가봤지만, 지금은 그저 기도로 버틴다. 다만 잠을 조금 더 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라(박시은 분)와 순정(이청아 분)이 준선(배종옥 분)이 경영하는 레스토랑 주최, 요리왕 선발대회에 나란히 출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