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이먼디(쌈디)가 방송에서 친동생을 최초로 공개한다.
쌈디는 오는 2월 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백점만점'을 통해 친동생 정기훈과 함께 출연, 눈길을 끌 전망이다.
28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쌈디의 동생 정기훈은 형 쌈디와 닮은 외모로 등장부터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친구의 엄마를 찾는 시간에 정기훈은 상대팀을 교란시키기 위해 자신은 쌈디의 동생이 아니며 일부러 부산 사투리를 배웠다며 어색한 서울말을 연신 구사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정기훈은 레인보우 멤버 재경이 자신의 엄마가 맞다며 엄마들에게 뽀뽀를 하자, 자기가 재경의 친오빠라고 재치 있게 대처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어릴 적부터 엄마처럼 쌈디를 키웠다는 정기훈은 "형 쌈디가 어릴 적부터 이성에 빨리 눈을 떴으며, 야한 사진과 영상을 초등학교 때부터 봐 왔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