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박칼린, 이 시대 최고의 여성 리더"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1.0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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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미디어>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이 시대 최고의 여성 리더상으로 박칼린 음악감독을 꼽았다.

호란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의 '시사랭크쇼 열광'에 출연해 1인 리더십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호란은 박칼린 감독에 대해 "채찍을 줬으면 반드시 당근도 함께 주는 공정한 리더"라고 표현하며 "합창단을 이끄는 데 있어서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강하게 밀어붙여야 할 때엔 추진력과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한편으로는 멤버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뒤에서 다독거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박칼린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온화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또한 호란은 이날 방송에서 박칼린 음악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호란은 "박칼린 감독이 지금처럼 온 국민들 사이에 스타로 떠오르기 이전부터 이미 한 차례 인연이 있었다"며 "2년 전 한 프로그램의 MC 자격으로 박칼린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호란은 당시 만난 박칼린의 첫 인상에 대해 "외모에서 풍기는 강렬한 느낌과 단호하면서도 온화한 말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인상적인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호란과 박칼린 감독의 특별한 인연이 소개되는 '시사랭크쇼 열광'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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