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韓폴포츠, '스타킹' 200회 특집서 '환상무대'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1.01.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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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방송화면
원조 '한국판 폴 포츠', 김태희 씨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200회 특집은 2007년 1월 첫 회를 시작으로 4년간 '스타킹'을 통해 인생역전을 이룬 주인공들이 총출동, 1시간30분에 걸쳐 방송됐다.


'수족관 폴 포츠'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김태희 씨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솜씨를 뽐냈다. 현재 성악가로도 활동 중인 그는 깜짝 출연한 '야식배달 폴 포츠' 김승일 씨와의 환상적인 화음의 듀엣무대 또한 선보였다.

김태희 씨는 이날 방송에서 "스타킹 나간 뒤에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올랐다"며 "정말 일이 많이 생겼고 어쩔 수 없이 수족관 일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고 방송출연 이후 변화된 삶에 대해 전했다.

또한 "'스타킹'에 꽃게잡이 폴 포츠, 야식배달 폴 포츠 등 계속해서 또 다른 폴 포츠가 나오더라"며 내 밥그릇이 달린 문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색소폰신동 허민, 댄스스포츠 신동 홍인군과 예진양의 합동 무대를 비롯해 마당 놀이계의 새로운 스타 최현성 씨의 '5분 장희빈 전', 밀양며느리의 무대, 피아노 천사 채란이와 이루마의 감동무대 등이 펼쳐졌다.

'스타킹'의 대표 장기 프로젝트인 '다이어트킹'과 '목청킹' 출연자들도 모두 참석했으며, 그간 소식을 접할 수 없었던 출연자들의 근황 또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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