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손동운(왼쪽)과 이종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6인 남자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막내 손동운(20)과 '시크릿 가든'의 썬 이종석(22)이 건국대 영화예술학부 정시 모집에 동반 합격했다.
비스트 측은 3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손동운은 오늘 건국대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손동운은 그 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봤고 최근 2011학년도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정시모집에 응시, 이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비스트는 여섯 멤버 전원이 대학생이 됐다. 이기광 윤두준 장현승 용준형은 현재 동신대에 재학 중이며, 양요섭은 동아방송예술대학 학생이다.
이종석도 이날 건국대 영화예술학부 영화전공 정시모집에 합격했다.
소속사 측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이종석은 보다 심화된 관련 수업을 받고자, 활동 틈틈이 영화 전공의 입시 전형을 준비해 왔다"라며 "최근 첫 단독 팬미팅도 가졌던 이종석은 오늘 건국대로부터 최종 합격 소식까지 들은 뒤 축하전화 받기에 여념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종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천재 작곡가 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