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추돌사고' 이특, 귀국뒤 병원行..이상無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1.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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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싱가포르에서 7중 추돌사고를 겪은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귀국과 함께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를 받았다.

이특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특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오늘 아침 일찍 서울로 돌아왔다"라며 "이특은 귀국 직후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아 혹시 모를 후유증과 관련한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SM 측은 "다행히 이특은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휴식을 취하면 더 좋을 것이라는 진단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특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추돌 사고를 겪은 (김)희철은 내일(2월1일) 병원에 갈 예정인데, 이 일정은 조정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특과 김희철은 29일 슈퍼주니어 아시어 투어 차 싱가포르를 찾았다 추돌사고를 당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항에서부터 슈퍼주니어를 기다리던 수많은 팬들이 이특과 김희철이 탄 밴을 따라잡기 위해 택시 등을 타고 뒤를 쫓았다. 결국 팬이 탄 차가 김희철의 밴을 들이받으며 1차 사고가 났고, 뒤따라오던 5대의 차량이 연이어 추돌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소식은 현지 신문에도 대서특필됐다.


다행히도 이특과 김희철은 별다른 이상은 없었고, 이에 29일과 30일 이틀 간 진행된 싱가포르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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