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
박진영이 직접 부른 발라드곡 '못 잊은 거죠(If)'가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에 삽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드림하이'에서 극중 혜미(배수지 분)는 진국(옥택연 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진국의 이어폰과 헬멧을 들고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에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직접 부른 '못 잊은 거죠'가 흘러나왔다.
박진영은 이날 방송에 앞서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혜미가 인정한 고딩 동안 양진만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제가 만들어 부른 발라드 '못 잊은 거죠(If)'가 나왔어요. 오늘 드림하이 8회에 나오니 잘 들어봐 주세요. '닥본사'하고 모니터 해 주실 거죠?"라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혜미 우는 모습에 박진영표 감성까지 더해져 최고", "진국과 혜미 테마곡으로 가는 건가요?"라고 열띤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