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 김태희에 로맨틱 '마성'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2.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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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의 송승헌이 로맨틱한 마성으로 김태희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9회에서 극중 박해영(송승헌 분)의 이설(김태희 분)에 대한 가슴 절절한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해영은 결혼을 약속했던 윤주(박예진)를 향해 "이젠 너 못 돌아와 윤주야"라고 운을 띄운 뒤 "네가 나한테 돌아올 수 없는 이유는 오직, 내가 그 애(이설)를지켜줄 것이기 때문이야"라는 말로 이설에 대한 본심을 드러냈다.

해영은 윤주와 결혼할거라고 오해한 이설이 주방에서 마주친 해영에게 "오늘 차였거든요. 비공개적으로"라고 말하자 "너 안 차였어"라는 말로 이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송승헌이 김태희를 향한 본심을 드러내 너무 다행이다.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설을 택한 해영의 사랑에 응원을 보낸다"고 해영-이설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한편 3일 방송될 '마이 프린세스' 10회에서는 예비 공주로서의 역할을 시작한 이설과 공주의 흑기사를 자청한 해영과의 관계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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