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호PD 트위터> |
'미친존재감' 정형돈이 다리 부상에서 낫자마자 MBC '무한도전' 에이스로 우뚝 선 모습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김태호PD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래스카보다 더 추운 날.. 웃자고 시작한 일이 유재석대장님이 이끄는 휴먼원정대가 되었습니다.. ㅎㅎ"라는 글과 함께 최근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하도전' 멤버들이 한 스키장에서 대형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정형돈. 그는 붉은 의상의 다른 멤버들과 달리 검은 색 의상을 입고 대열의 한 가운데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이른바 '에이스'급 면모다.
최근 다리 부상으로 깁스를 한 채 휠체어를 타고 방송에 등장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렇게 찾던 에이스를 7년 만에 찾으셨군요", "다리가 다 낫지도 않았을 텐데 에이스로 활약하는 도니님 짱", "미존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가 중앙에 서다니 기대된다", "대세는 이미 도니"등 정향돈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