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리 <사진출처=KBS 2TV '복불복 마라톤대회'> |
가수 소리(SORI)가 설 특집 프로그램에서 받은 상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소리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대회'에 출연해 유키스 수현과 함께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소리는 첫 복불복 까나리 선택을 시작으로 소금물, 식초, 팔씨름 등 9개의 복불복 코스를 통과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남자 50명의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한 유키스 수현과 여자부 1위는 물론 남자부와 통틀어서도 10위권에 들면서 결승선을 통과한 소리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에 소리는 녹화일 다음날인 1월28일 자선단체 굿네이버스를 찾아가 상금일부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소리는 "신년을 맞이해 이런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어려우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