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28일 전역을 앞둔 병장 김정훈이 말년휴가 기간 안내상의 제자가 돼 연기수업을 받는 등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09년 4월 현역 입대한 김정훈은 말년 휴가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안내상을 선생으로 모시고 연기수업을 받았다.
이를 위해 현재 MBC '로얄패밀리'를 촬영 중인 안내상이 시간이 날 때마다 김정훈을 지도했다.
안내상은 7일 김정훈 측을 통해 "내 연기도 할 때마다 어렵지만 그래도 인생 선배로서, 연기 선배로서 잘 가르쳐 첫 제자인만큼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첫 연기 제자를 갖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정훈이 연기 수업에 남다른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전역과 함께 국내 드라마를 통해 복귀하고 싶은 바람 때문.
김정훈은 "앞으로 제대하면 가수보다는 연기자 김정훈으로 더 인정받고 싶다"며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니 열심히 배워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자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훈은 제대 후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