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왼쪽)과 배우 고소영 ⓒ이동훈·임성균 기자 |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절친 고소영과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인 정윤기와 김성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패션계의 예능돌 우종완, 연예계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 서인영, 차예련 등이 출연한 '스타일의 마술사'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국내 최초의 남자 스타일리스트이자 고소영, 고현정, 수애 등 톱여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정윤기는 이날 방송을 위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신이 스타일링한 톱스타들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윤기는 고소영의 13년 지기로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결혼을 처음으로 알릴 정도"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정윤기는 또 "패셔니스타 고소영의 완판 아이템도 모두 나의 손을 거쳐 탄생하게 됐다. 고소영이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직접 자필 편지를 주기도 했다"고 밝히며 고소영으로부터 받은 선물 두 가지를 깜짝 공개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고현정의 수상소감에 언급되기도 했던 그는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와 고현정이 실제 입었던 드레스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출연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국가대표 패셔니스타로 불리게 된 남다른 패션 욕심, 김성일과 정윤기가 밝히는 서로에 대한 첫인상, 출연자들의 시크릿 패션 아이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