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었을 때 가장 단아한 여배우로 수애가 꼽혔다.
8일 한 여성포털 사이트가 인기코너 TV연예 코너를 통해 조사한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배우는?'이라는 설문에서 수애가 22%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SBS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윤혜인 역을 맡아 열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수애는 2005년 드라마 '해신'에서 한복을 입고 고운 자태를 선보인 바 있다.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여배우 2위는 MBC '마이 프린세스'의 '허당공주' 김태희'가 17%의 지지를 받았으며, MBC '동이'에서 영조 어머니인 숙빈 최씨를 연기한 한효주가 14%의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MBC '대장금'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이영애가 10%, KBS 2TV '추노'에서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낸 이다해가 8%의 지지를 받으며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했으며 네티즌 1161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