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왼쪽)와 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박정아와의 결별을 인정하고 방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리쌍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전 "최근 길로부터 박정아와의 결별 소식을 접했다"라며 "현재 길은 MBC '무한도전' 촬영차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길과 박정아가 바쁜 활동이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원해 졌다"라며 "길은 최근 방송과 리쌍 새 음반 작업에 열중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지난 2009년 교제를 공식 인정하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받았지만 결국 헤어짐의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길과 박정아는 지난 2008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 관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