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씨엔블루가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첫 정규음반의 발매를 3월로 연기했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은 9일 "씨엔블루의 첫 정규음반 발매일이 당초 예정인 오는 23일에서 약 보름 정도 늦춰졌다"며 "이에 따라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씨엔블루는 현재 일본 도쿄에서 첫 정규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으며, 후반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앨범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특히 씨엔블루의 매력을 잘 보여줄 좋은 곡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음반에 새로운 곡을 더 추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씨엔블루도 소속사를 통해 "앨범이 예정보다 늦어진 만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첫 정규 음반은 오는 3월께 베일을 벗는다.
한편 씨엔블루는 공식 홈페이지에는 첫 앨범 발표를 23일로 정하고, 현재 'D-14'라는 타이머가 가동 중이다. 하지만 앨범 작업이 늦어지면서 앨범 출시도 함께 늦춰져 타이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