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왼쪽)과 이하정 아나운서 |
정준호가 오는 3월 25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이하정 아나운서와 만남 4개월여 만에 결실을 맺는다.
그간 핑크빛 열애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 정준호는 방송을 통해 이 아나운서와의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지난달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을 즐겨라'에서 정준호는 지난해 11월 '6시 뉴스매거진'에서 방송된 인터뷰 자리에서 이하정 아나운서와 처음 만났고 인터뷰 녹화를 진행한 뒤 이어진 가벼운 술자리에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MBC '일밤' '오늘을 즐겨라' 방송화면 |
정준호는 이날 지각으로 미안한 마음에 이하정 아나운서에게 저녁을 제의했고, 지인들에 의해 러브샷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갔다고 고백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출연으로 바쁜 가운데 촬영장을 오가며 주고받는 문자로 사랑을 키웠다.
최근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깜짝 영상통화로 둘 사이의 핑크빛 사랑을 증명하기도 했다. 정준호는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정준호는 "많이 못보고 통화는 자주 하고 그런다. 항상 보고싶다"며 "어떤 편이 좋다기보다는 저한테는 과분한 사람이 아닌가. 열 살 차이나고 그러는데"라고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
정준호는 방송을 통해 "정신이 밝을 땐 '하정씨'라고 부르다 술이 조금 들어가면 '하정아'라고 부른다. 이 아나운서는 저를 '오빠'라고 하고, 어르신이 많을 땐 '오빠님'이라고 부른다"고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