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부상' 미르, 9일 결국 수술 '4인활동 불가피'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2.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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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녹화 도중 허리 부상을 입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MBLAQ) 미르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지난 7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를 마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미르가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며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수술이 다행히 잘 끝났지만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며 "당분간 휴식이 필요한 만큼 당장 오늘부터 엠블랙 활동이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의 활동 복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언제까지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정밀 검진과 재활 치료에 따라 복귀 시기가 결정되겠지만 어쨌든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엠블랙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이 불가피하다.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물론,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까지 이번 주말까지 잡혀있는 방송 스케줄부터 미르없이 활동해야 한다.

한편 미르는 '스타킹' 녹화에 참여해 벨리 댄스를 추며 예능감을 뽐냈지만 녹화 직후 허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해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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