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왼쪽)와 홍수아ⓒ임성균 기자 tjdrbs23@ |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탤런트 홍수아의 어머니가 방송에 첫 출연한다.
11일 SBS에 따르면, 나르샤와 홍수아의 어머니는 1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출연한다.
두 스타의 어머니는 최근 녹화에서 호텔리어로 변신한 '영웅호걸' 멤버들의 VIP로 방송 출연에 응했다. 제작진은 이들 어머니의 출연을 나르샤와 홍수아에게도 미리 알리지 않았다. 이에 단순히 VIP 고객을 응대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멤버들은 이후 등장한 어머니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홍수아는 아침부터 진행된 힘든 촬영 속에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혔다. 나르샤는 자신의 어머니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채 그냥 지나쳐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정성껏 준비한 이벤트에 "모두들 너무 고생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어머니들은 멤버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 나르샤와 홍수아의 평소 생활모습을 폭로하며 딸들 못지않은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영웅호걸' 멤버들이 하객 600명을 모시는 연회 세팅에 나서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펼치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분투기가 펼쳐진다.
방송은 13일 오후 6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