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K.R.Y ⓒ임성균 기자 tjdrbs23@ |
그룹 슈퍼주니어 발라드 유닛인 슈퍼주니어-K.R.Y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슈퍼주니어-K.R.Y 는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K.R.Y. THE 1ST CONCERT'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멤버 규현, 려욱, 예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K.R.Y 는 국내 가요계에 유닛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 슈퍼주니어의 발라드 유닛으로, 슈퍼주니어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각종 OST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인정받았다.
슈퍼주니어-K.R.Y는 공연 마지막 날인 13일, 공연을 1시간 앞둔 4시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콘서트를 하게 돼 행복하다. 그 동안 슈퍼주니어로서 보여 줬던 면과는 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발라드가 주된 구성으로, 진한 감동을 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슈퍼주니어-K.R.Y는 작년 일본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후 한국에서도 슈퍼주니어-K.R.Y.의 콘서트를 보고 싶다는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이번 공연이 전격 결정됐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앨범활동을 마치고 MC, 연기자, DJ,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슈퍼주니어 공연과는 색다른 이들만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