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윤형빈, 대장에서 혹 발견 "수술해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2.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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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윤형빈이 대장 검사 결과 혹이 발견, 수술을 권유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대장암'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의 대장 내시경 검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비수면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윤형빈은 "대장검사를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요새 가스가 차는 느낌이다"라고 다소간의 불안감을 전하기도 했다.

검사 결과는 윤형빈을 걱정스럽게 했다.

윤형빈은 검사 결과 3mm정도의 유암종(암과 유사한 혹)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암 전문의는 "현재는 조직검사에서 특별히 안 나온다"며 "점막 밑에 있어 조직검사로는 나오지 않는다.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걱정이 크자 전문의는 "떼어내면 된다"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쉽게 떼어낼 수 있을 뿐더러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다"고 말해 윤형빈을 비롯한 멤버들을 안심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을 제외한 멤버들의 대장은 모두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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