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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 김단비 ⓒ이명근 기자 qwe123@ |
김단비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방송된 MBC 일일 아침극 '흔들리지마'이후 스폰서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당시 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 놓았다.
김단비는 "모델 일을 하다가 '흔들리지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 드라마 출연이후 내게 스폰서 제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일적으로 아는 관계자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받았고, 스폰서 제의는 한두 번에 그치지 않았다"면서 "제의를 받고 곧바로 거절했지만 놀란 마음이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단비는 "당시 너무 힘들어서 스폰서 제의와 관련된 사람들과 인연을 끊었다. 그리고 연기자의 길도 포기하려했다"고 어려운 고백을 늘어놓았다.
그는 "하지만 내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당시 읽었던 책에서 본 구절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넘어져서 뒤로 가면 포기고 앞으로 가면 또 다른 세상의 길이 열린다'는 말이다"면서 "지금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건, 내가 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김단비는 방송중인 SBS 미니시리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NTS요원으로 강인하면서도 섹시한 여성미를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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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 김단비 ⓒ이명근 기자 qwe123@ |
